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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대표 사찰 성주사

온라인 명예기자단 송유원


 

경남 창원 불모산에 위치한 곰절 이라고도 불리는 창원 대표 사찰 성주사에 대하여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아침 일찍 가을의 시원한 공기와 자연을 느끼기 위해 창원 불모산에 위치한 성주사로 발길을 향해 봅니다.

 




 

창원 대표 사찰 성주사는 안내도를 보면 대웅전을 비롯하여 삼층석탑, 지장전, 동종, 용화전, 1층 고란야 찻집, 2층 마야원, 정와당, 안심료, 삼성각, 영산전, 설법전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있으며 둘러보면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찰 바깥에는 어수각이 있는데 현재는 약수가 말라 흐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종각이 있는 것도 볼 수가 있습니다.

 




 

종각을 지나 성주사 사찰로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코끼리와 곰이 지키고 있는 천왕문이 보이며 그 옆으로는 33계단으로 성주사 사찰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또한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귀여운 돼지석상이 오른편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주사 절터가 화기가 많은 곳이라서 그 기운을 누르기 위해 불모루 아래 연못을 만들고 절 입구에 돼지 석상을 놓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것은 음향오행 중에 돼지가 물에 해당되어 화기를 누르기에 최적이라고 합니다.

 


 

계단을 올라 앞쪽에 보면 대웅전이 보이고 왼편에는 안심료, 오른편에는 설법전, 입구 왼편에는 불모루(사무실) 이렇게 있고 대웅전 앞에 아주 작은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성주사 대웅전에는 목조 석가여래 삼불 좌상이 있으며 보물 제 1729호입니다. 약사여래, 석가여래, 아미타여래로 구성된 삼세불이 있습니다. 삼세불이란 시공간적인 삼세의 부처라는 뜻으로 석가여래는 이 세계의 부처이면서 현세불이고, 약사여래는 동방의 부처이면서 과거불이며, 아미타여래는 서방의 부처이면서 미래불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대웅전 오른 옆에 있는 영산전은 석조 석가삼존 십육나한상이 있는데 2010년 3월 11일에 경남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성주사에서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대웅전 왼쪽 옆에는 삼성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에서 내려 보는 사찰의 풍경은 아주 깔끔하면서 정리된 그런 느낌이 있고 아침 공기가 너무 좋아서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안심료로 해서 성주사 범종각을 지나서 이제는 향적당과 지장전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 봅니다.

 




 

향적당은 공양간이며 앞에는 약수가 흐르고 있어 시원하게 약수 한 사발을 하고 지장전으로 한번 걸어가 봅니다. 성주사 지장전에는 석조지장시왕상과 감로왕도가 있는데 석조지장시왕상

은 경남 유형문화재 제501호이며 감로왕도는 조선시대의 탱화이며 2011년 12월 23일 보물 제 1732호로 지정되어 성주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장전 앞에 넓은 마당에는 탑이 하나 보이는데 이것은 성주사 진신사리탑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하시고 다비를 한 후 8섬 4말의 사리가 수습되었는데 당시 8개의 부족이 나눠 가진 후 지금까지 세계 각지로 나눠져서 사리탑 형태로 모셔지고 있는데 성주사에 1994년 12월 8일 사리 2과를 지극한 마음으로 봉안하여 사리탑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창원 대표 성주사를 한 바퀴 다 둘러보고 내려갈 때는 산길로 한번 내려가 봅니다.

아침에 성주사 사찰을 한 바퀴 둘러보면 공기도 너무 좋고 물소리, 새소리도 들으면서 혼자만의 시간도 잠시 가질 수가 있고 부처님 앞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그런 시간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 경남 창원에 대표하는 사찰 성주사를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경남 창원 대표 사찰 성주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 대표 사찰 성주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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